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던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명대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도 여전하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사용 가능한 병상은 2개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7개 소를 운영하고 있고 1416개 병상으로 가동룰은 29.6%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해서 발생 현황입니다. 종사자 한 분이 9일 최초 확진 후 10일까지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8명입니다. 11일 10시 기준으로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입니다.
10일 추가 확진된 16명은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9명, 환자 1명, 가족 등 5명입니다.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687명에 대해 검사하여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8명, 음성 181명, 나머지는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 발생 병동 환자는 코호트 격리 중으로 확진자 발생 병동과 병원 종사자와 연관성을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동선에 따라 추가 접촉자도 파악 중에 있습니다.
현재 역학조사에서 영양팀 확진자가 재활병원의 배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중 일부는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즉각대응반을 3개반, 25명으로 구성 파견하였습니다.
확진자에 대해서 심층 역학조사, 입원 환자 치료 계획, 원내 재배치, 퇴원환자 기준 제시 등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집중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종로구청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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